로이킴, 5년 연속 연말 콘서트 매진 '흥행 파워 과시'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9-18 09:36:47
[HBN뉴스 = 이다정 기자] 로이킴이 데뷔 후 처음 도전한 KSPO DOME 단독 공연을 매진시키며 공연 커리어의 새로운 기록을 썼다.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27 로이킴 LIVE TOUR [R:O:Y] in SEOUL’은 지난 16일 팬클럽을 대상으로 먼저 예매를 진행했다. 이후 17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시작됐고, 뜨거운 예매 열기 속 준비된 전 좌석이 주인을 찾았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한 차례의 매진을 넘어 로이킴의 성장한 공연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꾸준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관객층을 넓혀온 로이킴은 올해 처음 KSPO DOME으로 향한다. 더 많은 객석을 채워야 하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공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확인시켰다.
KSPO DOME은 대규모 관객을 수용하는 국내 대표 공연장으로 꼽히는 만큼 많은 가수들에게 상징적인 무대다. 로이킴은 첫 입성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동시에 매진이라는 결과까지 만들어내며 자신의 단독 공연 역사를 한 단계 확장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로이킴은 2022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과 꾸준히 만나왔다. 2025년까지 네 해 연속 객석을 모두 채웠고, 올해 KSPO DOME에서도 같은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연속 매진 기록을 5년으로 늘렸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25-26 로이킴 LIVE TOUR [ja, daumm]’ 서울 공연은 예매 개시 7분 만에 모든 티켓이 판매됐다. 매년 반복되는 높은 예매 수요는 로이킴의 연말 콘서트가 팬들에게 하나의 대표적인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올해는 그동안의 흥행력을 한층 큰 무대에서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공연장이 확대된 만큼 객석 규모에 대한 부담도 커졌지만, 로이킴은 첫 KSPO DOME 콘서트까지 매진시키면서 공연장 크기와 관계없이 이어지는 티켓 경쟁력을 증명했다.
로이킴이 장기간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불러 모을 수 있었던 데에는 라이브 무대에서 쌓아온 강점이 자리한다.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을 기반으로 곡마다 다른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내는 한편, 탄탄한 가창력을 통해 음원과는 또 다른 현장감을 전달해왔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공연 전체의 흐름을 고려한 무대 구성도 로이킴 콘서트의 색깔을 만들어온 요소다. 여기에 관객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통까지 더하며 해마다 새로운 공연 경험을 완성해왔다. 오랜 시간 무대를 통해 축적한 관객과의 신뢰가 5년 연속 매진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셈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공연에 앞서 신곡으로 먼저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 로이킴은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새 싱글 ‘크게 울어라’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으로 3년째 이어지는 로이킴의 ‘10월 컴백’도 계속된다. 2024년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시작으로 2025년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를 선보였고, 올해는 ‘크게 울어라’를 통해 다시 한번 가을 감성을 정조준한다.
새로운 음악을 발표한 뒤에는 첫 KSPO DOME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곡과 11월 대형 단독 콘서트로 활동을 연결하며 올 하반기 음악과 공연 양쪽에서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5년 동안 이어진 매진 기록에 첫 KSPO DOME 입성이라는 새로운 이정표까지 더한 로이킴이 ‘크게 울어라’와 ‘2026-27 로이킴 LIVE TOUR [R:O:Y]’를 통해 어떤 음악적 확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로이킴은 11월 콘서트를 마무리한 후, 글로벌로 무대를 넓혀 도쿄, 방콕 등에서 내년 2월까지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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