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약국’ 넘어선 대형 웰니스 아울렛 ‘찬스웰’ 오픈
건강기능식품에서 더마뷰티·이너뷰티·생활건강까지…건강 쇼핑의 범위 넓혀
정동환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8-10 09:55:29
[HBN뉴스 = 정동환 기자] 찬스웰이 '건강과 뷰티를 함께 쇼핑하는 공간'을 지향하며 강남구청역 인근에 약 140평 규모의 웰니스 전문 매장 '찬스웰(CHANCEWELL)'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찬스웰은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제, 이너뷰티, 더마화장품, 의약외품, 건강생활용품 등을 한데 모은 웰니스 전문 매장이다.
창고형 약국이 의약품과 건강 관련 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대형화를 앞세웠다면, 찬스웰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건강과 뷰티를 함께 쇼핑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비타민과 유산균, 오메가3, 밀크씨슬, 루테인 등 대중적인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을 비롯한 이너뷰티 제품, PDRN·레티놀·판테놀·나이아신아마이드·세라마이드 등 성분별 더마화장품까지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찬스웰은 의약품을 조제하거나 판매하는 약국은 아니다. 하지만 창고형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다양한 상품’, ‘합리적인 가격’, ‘직접 비교하는 재미’를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생활건강 분야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정 증상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데 집중했던 기존 건강 쇼핑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 고민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발견하고 비교하는 체험형 공간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찬스웰 관계자는 “창고형약국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건강 관련 상품도 대형마트처럼 직접 둘러보고 가격과 성분을 비교해 구매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며 “찬스웰은 이러한 흐름을 건강기능식품과 이너뷰티, 더마뷰티, 생활건강 전반으로 확장한 차세대 웰니스 아울렛”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을 사기 위해 방문하는 공간이 아니라 건강을 관리하고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발견하는 공간”이라며 “창고형약국 다음에 소비자들이 찾게 될 새로운 건강 쇼핑 목적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찬스웰은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제품을 기능과 성분에 따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브랜드 인지도만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필요한 성분과 기능, 예산을 기준으로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장 건강, 눈 건강, 간 건강 등 전통적인 기능성 제품을 넘어 수면, 스트레스, 혈당 관리, 체중 관리, 피부 건강과 이너뷰티 영역으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화장품 시장 역시 브랜드보다는 성분과 기능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가 늘면서 건강과 뷰티의 경계가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찬스웰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건강기능식품과 더마뷰티 제품을 한 공간에서 판매하고,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펫 웰니스와 건강 간식, 생활건강 상품군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K-웰니스 상품도 강화한다. 국내 건강기능식품과 더마화장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중국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이 찾는 강남의 새로운 쇼핑 명소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찬스웰 관계자는 “창고형약국이 건강 쇼핑 시장의 문을 열었다면, 찬스웰은 그 시장을 웰니스와 뷰티 전반으로 넓혀 나가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온라인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비교와 발견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찬스웰 강남점은 서울 강남구 강남파라곤 건물에 위치하며, 강남구청역을 통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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