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코리아 배당 ETF' 6일만에 개인 300억 순매수액 돌파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5-05-28 09:46:59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뒤 6영업일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300억원을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해당 ETF는 이번 달 20일 상장해 27일 기준으로 개인 누적 순매수액이 304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해당 기간 국내 월 분배 ETF가 기록한 개인 순매수액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이 ETF는 국내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 배당 상품으로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해 지속적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KB금융, LG유플러스, KT&G, 하나금융지주, GS 등이 있다.

 

미래에셋운용 측은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고배당 종목으로 안정적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해당 ETF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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