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창의·혁신 위한 ‘제1회 A.I. 콘텐츠 어워즈’ 시상

임직원 챗GPT 공모전서 참신한 아이디어·독창적 콘텐츠 선보여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3-27 09:50:47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 전환과 고유의 독창적 콘텐츠 확보를 위해 실시한 ‘제1회 임직원 A.I. 콘텐츠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챗봇 ‘챗GPT’로 미래에셋생명 업무 콘텐츠와 감동과 재미가 있는 개인 에세이 등 테마로 콘텐츠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진행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주제의 독창성·업무 실용성·흥미·주목성을 고려한 엄격한 심사로 최종 우수작들을 선정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 전환과 고유의 독창적 콘텐츠 확보를 위해 실시한 ‘제1회 임직원 A.I. 콘텐츠 어워즈’ 수상작을 시상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최우수상은 챗GPT를 통해 보험 상령일(보험 나이)를 계산하는 파이썬 프로그램 ‘보험 상령일 계산 로직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실무진 관점에서 챗GPT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는 실질적 콘텐츠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MZ·알파세대를 겨냥해 새로운 온라인 보험영업 상담에 활용하는 ‘버츄얼 보험 상담사 도입’ 아이디어와 디지털라이제이션 보고서 ‘초격차 디지털보험사 전환을 위한 방향’이 공동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수상작 외에도 출품된 작품들 가운데 업무 효율성 증대나 회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들을 추려 추후 활용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선영 미래에셋생명 IT개발팀 선임매니저는 “이번 공모전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보험분야와 실무에 적용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툴을 발굴해 유익했다”라며 “임직원 참여와 역량 강화로 회사 성장에 기여하는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4월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DALLžE 2’를 활용한 제2회 임직원 A.I.콘텐츠 어워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그동안 축적해온 디지털 역량을 토대로 뉴노멀 시대 디지털 보험사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업계 최초로 고객프라자 등 창구에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2022년 7월 기존 고객프라자를 고객 지향형 ‘디지털라운지’로 전환하고 오는 2025년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 전환을 목표로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차세대 서비스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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