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MG새마을금고는 바이오(손바닥정맥)인증 서비스 시행 1주년을 맞아 경품을 제공하는 ‘MG새마을금고와 함께 하는 바이오인증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2월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는 새마을금고에서 바이오정보를 등록한 고객을 추첨해 총 2823명에게 세탁기와 건조기, 휴대폰,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 새마을금고가 바이오정보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바이오정보는 신분증을 지참한 뒤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등록할 수 있고, 이벤트 기간 전인 10월24일 이후 등록한 고객에게도 행운의 기회가 주어진다.

MG새마을금고는 앞서 지난해 10월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적용하는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도입한 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신분증 없이 본인 확인과 국내선 공항탑승 수속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현금카드나 통장이 없어도 바이오인증을 거쳐 자동화기기를 통해 안전하고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또 최근에 통장이나 인감 없이 바이오인증으로 출금과 해지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앞으로 바이오정보 인증인프라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객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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