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이필 더마 콜라겐’, 누적매출 550억 돌파…입소문 효과 ‘톡톡’
라이필 더마 콜라겐, 저분자 구조로 흡수력 높아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2-03-03 09:58:42
[하비엔=윤대헌 기자] 농심은 ‘라이필 더마 콜라겐’의 누적매출액이 55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라이필 더마 콜라겐’은 지난 2020년 3월 첫 선을 보인 건강기능식품이다.
농심 관계자 는 “‘라이필 더마 콜라겐’은 소비자 사이에서 ‘효과 좋은 저분자 콜라겐’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농심은 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련 매출을 500억원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라이필 더마 콜라겐’은 피부 세포에 가까운 저분자 구조로 이뤄져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분자량이 173 Da(달톤)으로, 국내 시판 제품 가운데 가장 작다.
농심은 원재료에서 맛 성분을 추출하는 효소분해기술을 활용, 가장 작은 펩타이드 수준의 콜라겐을 만들었다. 특히 제품의 주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농심이 자체 개발해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콜라겐 성분이다.
한편 농심은 건강기능식품 진출 2년 동안 콜라겐 제품을 기반으로 비오틴과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틴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한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차별화된 기능성 원료 개발과 이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