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2022년 건물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기업’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이 행사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 목표이행 및 감축 노력이 우수한 목표관리업체를 대상으로 포상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사업 ▲업무용 친환경차량(전기차·수소차) 도입 ▲LED조명 교체 등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를 꾸준히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ESG 경영성과를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에 박차를 가해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전체 계열사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RE 100’에 가입했다. 또 지난해 10월 아시아 금융사 최초로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서 탄소감축 목표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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