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장기 이용자 잡는다...고객경험 프로그램 강화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08-10 10:11:14

[HBN뉴스 = 이동훈 기자] LG유플러스가 장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할인과 포인트 중심의 멤버십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혜택을 늘리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과 9일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장기고객 3000명을 대상으로 ‘레고랜드 워터풀 파티’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과 체험형 고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레고랜드 워터풀 파티'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대상은 LG유플러스 멤버십 VVIP 등급 이상이면서 가입 기간 5년 이상인 고객과 가족이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가 연중 운영하는 ‘장기고객 초대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운영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할인이나 포인트 제공에 더해 문화·여가 분야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앞서 뮤지컬 전관 초청과 화담숲 대관 행사, 레고랜드 RUN 등을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장기고객 이벤트 페이지 조회수는 지난 3월 첫 행사 이후 328% 증가했다. 이번 행사 페이지 조회수도 직전 ‘레고랜드 RUN’보다 80% 이상 늘었다.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제휴처도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통해 외식과 장보기, 영화 등 분야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롱블랙, 밀킨, 아이콘골프 등을 신규 제휴사로 추가했다.

10년 이상 장기고객과 V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별도 혜택도 운영한다. 일부 인기 제휴 혜택은 선착순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넓혔다.

장기고객 대상 프로그램은 다음 달에도 이어진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까지 멤버십 VVIP 이상 고객과 가입 기간 10년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100명에게 9월 18일 공연 관람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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