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더 리그' 키짱 "일본팀 저력보여줄 것" 우승 의지 활활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7-23 11:52:13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일본 인플루언서 키짱이 ENA 새 예능 '엑스 더 리그'를 통해 처음으로 라이브 커머스 경쟁에 뛰어들며 글로벌 셀러에 도전장을 던진다.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는 ENA와 라라스테이션이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세일즈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국, 일본,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9개국을 대표하는 8개 팀이 참가해 실시간 판매 실력을 겨루며, 총 40명의 셀러가 우승 상금 50만 달러(약 7억 원)를 목표로 경쟁을 펼친다. 프로그램 진행은 티파니 영과 뱀뱀이 맡았다.

 

 '엑스 더 리그'. [사진=ENA, 라라스테이션]

 

23일 공개된 티저에는 일본 대표 셀러로 나선 키짱의 첫 도전기가 담겼다. 일본팀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그는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를 본 한국팀 상은언니는 "갸루 메이크업이 세계적인 유행이라 키짱은 이미 유명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미국팀 아야나 역시 "마치 비현실적인 미모를 보는 것 같다"며 감탄을 전했다.

 

키짱은 자신을 모델과 탤런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인물이라고 소개한 뒤 "헤어스타일은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자신만의 스타일 철학을 공개했다.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다른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실제 판매 경쟁에서는 예상과 다른 현실을 마주했다. 일본팀이 기대 이하의 성과를 기록하자 키짱은 "직접 해보니 훨씬 어려웠다"며 "일본은 라이브 방송을 통한 판매가 대중적인 문화가 아니라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팀원들과 서로를 격려하며 분위기를 추슬렀고, "일본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다시 의지를 다졌다.

 

이후 키짱은 자신만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판매 전략으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판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준비된 상품은 물론 남아 있던 재고까지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고, 현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 그는 "팀원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마지막까지 우승을 향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세계 주요 국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커머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앞서 공개된 라운드 별 놀라운 판매금액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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