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디지털 격차 줄이고 재난 대응까지...ESG 활동 확대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10-07 10:15:46
[HBN뉴스 = 이동훈 기자] LG유플러스가 도서산간 지역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한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통신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재난 대응과 소상공 인 지원까지 이동형 매장의 역할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상담과 교육이 가능한 차량형 ‘찾아가는 매장’을 영남과 호남 지역에 각각 1대씩 배치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매장은 현대 쏠라티 차량을 개조한 이동형 공간으로, 고정형 매장이 없는 지역에서도 통신 상담과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차량별로 직원 3명이 한 조를 이뤄 도서산간 지역과 소도시, 노년층이 많은 지역 등을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유심(USIM) 교체와 가정·휴대폰 통신비 상담을 비롯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한다. 통신 인프라와 디지털 기기 활용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찾아가는 매장은 단순한 이동형 영업점을 넘어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채널로 활용된다.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는 통신 상담과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CCTV와 포스기, 인터넷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통신 서비스 상담도 진행한다.
수해나 산불 등 재난 발생 시에는 무료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충전, 보조배터리 대여 등을 지원하는 재난 구호 활동에도 투입한다. 평상시에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재난 상황에서는 통신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의 이번 활동은 통신사의 핵심 역량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와 맞닿아 있다. 디지털 접근성 개선과 소상공인 지원, 재난 대응을 하나의 이동형 플랫폼에 결합해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넓히는 취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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