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풀무원, 건강 식문화 제안 ‘그린 페어’ 진행
‘GREEN, RIGHT’ 슬로건 앞세워 가치소비 제안
풀무원 두부와 식물성 대체육 활용 신제품 출시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2-03-16 10:18:39
[하비엔=윤대헌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풀무원과 함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를 제안하는 ‘그린 페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된 ‘그린 페어’는 ‘그린은 늘 옳다’라는 의미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청신호(GREEN LIGHT)’의 이중적 의미를 담은 ‘GREEN, RIGHT’가 슬로건으로, 파리바게트는 풀무원의 두부와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내놓은 신제품은 직화구이향을 입힌 식물성 대체육에 통밀빵과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진 ‘플랜트 디럭스 샌드위치’와 참깨가 더해진 두부카츠에 데리야끼 마요소스와 채소가 어우러진 ‘건강한 두부참깨 버거’가 있다.
또 고단백 결두부로 만들어 치킨과 결이 비슷한 식물성 텐더와 퀴노아&렌틸 곡물 토핑으로 포인트를 준 ‘두부텐더 시저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이들 신제품은 오는 4월30일까지 파리바게뜨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풀무원과 협업해 이번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환경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 및 미국의 식물성 기반 대체식품 기업인 ‘잇 저스트’와 협업해 다양한 대체 식품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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