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는 고객지원부문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표준협회(KSA)에서 ‘고객컨택트센터 서비스 KS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새마을금고에서 지난 2001년부터 대고객상담을 담당하는 고객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강화했던 고객지원센터와 상담의 질적 향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왼쪽부터)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지난달 30일 진행된 ‘고객지원센터 서비스 KS 인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서비스 KS인증제도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한국산업표준(KS규격) 이상으로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을 심사해 국가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앞서 새마을금고에 대한 KS인증 심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에 걸쳐 3일간 사업장·서비스 심사까지 다각도의 평가가 이뤄졌다. 서비스 운영체계 등 사업장 환경 및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인증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고객지원센터의 운영을 시작한 이래 20여년 이상 늘 고객과 함께했던 고객지원센터가 이번 서비스 KS인증으로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발판으로 더 체계화된 고객 중심 금융·공제(보험)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의 체계화와 콜 인프라 투자 확대, 상담업무환경 개선 및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금고 고객지원센터는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업무 상담 ▲자동화기기 안내 ▲분실·사고 접수 및 보이스피싱 신고 등 일반업무 상담과 공제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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