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조선·원자력 산학연과 해양 SMR 실증 추진

박하웅 기자

hwpark88@naver.com | 2026-10-07 10:23:37

[HBN뉴스 = 박하웅 기자]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원자력 산업계와 학계 등과 함께 해양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조선·원자력 분야 12개 기관은 지난 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SMR 해양 기술 실증센터’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조선·원자력 분야 기업과 대학 등 12개 기관이 ‘SMR 해양 기술 실증센터’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HD현대중공업]
협약에는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 한국전력기술, 현대건설, 한국선급, 현대중공업터보기계, 클래드코리아, 울산테크노파크, UNIST,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SMR 해양 기술 실증센터는 참여기관의 기술과 전문인력, 연구설비를 연계해 해양 SMR 기술개발과 시험·검증, 실증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시험설비와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기술 검증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산업계의 기술 수요와 대학의 연구 역량을 연계해 해양 SMR 적용에 필요한 핵심기술도 공동 개발한다. 대형 국책사업과 정부 연구개발 과제 발굴·기획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를 통해 조선 분야의 설계·건조 역량과 원자력 분야 기술, 대학의 연구 역량을 연계해 해양 SMR 기술개발부터 실증, 향후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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