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KT는 ‘Y박스’ 앱을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Y박스는 데이터 선물 등 통신관리 기능과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KT가 MZ세대를 위한 혜택 플랫폼 ‘Y박스’ 앱을 개편했다. [사진=KT]
KT는 이번 개편을 통해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가 선정한 트렌드 키워드와 청년예술가 그룹 ‘Y아티스트’의 Liz작가가 디자인한 이미지를 앱 전반에 적용했다.

Y박스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앱 이용 시 경품 응모권을 얻는 ‘클로버’ 리워드 ▲이벤트 응모 참여 게임 ‘토끼키우기’ ▲고객 맞춤형 취향 모음집 ‘와이덴티티’ ▲소비자 수요기반 상품 판매 ‘YSHOP 펀딩’이다.

또 편리한 메뉴 구성을 위해 새로운 UI로 전체 디자인이 개편됐고, 고객의 관심·취향·연령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이벤트와 통신 혜택 추천 등 개인화 기능이 강화됐다.

KT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내달 19일까지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인기밈을 이용한 심리테스트 ‘산독기테스트’를 선보이고, 테스트 결과를 SNS에 인증하면 배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KT 롤스터와 협업해 ‘YSHOP 펀딩’ 단독 공식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커스토머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Y박스 리뉴얼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트렌드 키워드를 고려해 영타깃의 표본인 Y퓨처리스트 대학생·Y아티스트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Y박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단, Y박스 데이터 나눔과 관리기능은 KT 가입 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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