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100% 분양 완료
홍세기 기자
seki417@daum.net | 2023-07-31 10:44:28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지난 7일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
3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계약을 완료한 단지는 앞서 18.67대1의 청약 경쟁률로, 아산시에서 18개월 만의 최고 기록이다. 지난 3~5일 진행된 정당 계약의 계약률은 83.6%에 달한다.
이는 최근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면서 위축됐던 아산·천안 지역에서 거둔 이례적 성과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같은 성과는 힐스테이트와 자이의 브랜드 프리미엄, 탕정지구의 탁월한 입지여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 점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해당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평면, 옵션, 상품 등 세심한 부분까지 차별화시켜 타 단지 대비 월등한 분양 성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사전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단지에 반영한 점도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타입별로 알파룸은 물론 복도·주방 팬트리까지 구성하는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특화평면으로 선보였고,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개방감 등을 누릴 수 있다.
또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하고, 어반프라자와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 여러 테마조경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주거단지의 면모를 갖췄다는 점도 부각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로는 휴게공간인 힐스라운지와 스튜디오가 있는 업무공간인 워크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독서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은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있던 가운데, 특히 아산지역의 분위기는 더욱 어려웠던 만큼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반영해 분양에 나선 것이 100% 분양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평면부터 옵션, 상품, 가격, 입지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완성도를 높였고,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외에 인접한 천안시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과 최고급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을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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