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시의원, “서울교통공사, 해킹 예방 고도화로 적극 방어해야”
해킹 시도 일평균 57만건…최근 5년간 약 9억8만건 발생
문기환
unicorea@nate.com | 2022-12-20 13:40:33
[하비엔=문기환 기자] 서울도시철도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가 일평균 약 57만 건에 달하는 해킹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가 2018년 1월~2022년 9월 사이 약 9억8만 건의 해킹 공격을 받았다. 이는 하루평균 약 57만 건에 달하는 수치다.
유형별로는 디도스 공격이 약 9억3만 건(95%), 웹 공격 약 4753만 건(4.6%), 스캔 공격 약 93만 건(0.3%), 악성코드 약 56만 건(0.1%) 순이었다.
이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이 기간 동안 해킹 공격에 발생한 피해는 없지만, 기존 방어체계 유지보다 화이트해커 영입과 방어시스템 고도화에 아낌없는 예산 투입으로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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