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향후 3년간 레슬링·역도 공식파트너로 후원

매년 2억원 총 6억원 후원…유소년 유망주 육성·국가대표팀 지원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2-11-16 12:48:50

[하비엔=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한국 스포츠계 발전을 위해 레슬링과 역도 종목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앞으로 3년간 레슬링과 역도 종목 공식파트너로서 유소년 유망주 육성과 국가대표팀 지원 등 사업에 매년 2억원씩 모두 6억원을 후원한다.
 

▲‘레슬링‧역도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식’을 마친 뒤 윤종원 IBK기업은행 행장(가운데)과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 회장(왼쪽),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역도는 사상 처음 대한민국에게 올림픽 메달을 안겨준 종목으로 장미란 선수와 함께 2000년대 최고 부흥기를 맞이한 바 있다. 레슬링은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이자 현재까지 올림픽 금메달 11개를 거둬들인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효자종목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종원 IBK기업은행 행장을 비롯해 아테네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인 이배영 감독, 런던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선수가 참석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 행장은 “이번 후원이 대한민국 스포츠계 발전을 위한 자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파리올림픽을 비롯한 세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스포츠계 발전을 위해 여자배구단과 사격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여자바둑 대회를 개회하고, 테니스 유망주 육성 등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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