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모이는 제조 AI 기업들…'2026 더 넥스트 AI' 10월 14일 개막

SMATOF와 동시 개최…오픈AI·팔란티어 등 글로벌 기업부터 국내 AI·DX 기업까지 참여

정소윤 기자

woon6728@gmail.com | 2026-09-28 11:12:39

2026 더 넥스트 AI' 공식 포스터

 

[HBN뉴스 = 정소윤 기자]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조망하는 '2026 더 넥스트 AI(The Next AI)'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스마트팩토리 분야 대표 행사인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과 동시에 개최된다. 이에 따라 AI를 비롯해 로봇, 자동화, 디지털전환(DX),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 혁신을 이끄는 다양한 기술과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경남을 제조 AI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더 넥스트 AI는 첫 행사부터 제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행사에는 국내외 약 5000명이 방문했으며 기업 간 상담액 역시 100억원을 웃돌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제조기업과 AI·DX 기업의 실질적인 협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 기간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제조 현장의 수요와 AI 기업의 기술을 연결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오픈AI와 팔란티어테크놀로지를 비롯해 국내외 AI·로봇·DX 분야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한다.

오픈AI는 기업용 AI를 활용해 조직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엔터프라이즈 AI 분야를 확대하고 있으며, 제조업에서도 AI 기반 업무 혁신과 생산 최적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팔란티어테크놀로지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실제 운영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제조 분야에서는 생산수율과 주요 성과지표(KPI) 관리,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활용 사례가 제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KGM 모빌리티, KPMG, NH투자증권, 마음AI 등 4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제조 AI 생태계 확대에 힘을 보탠다. 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은 9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주최 측 관계자는 “더 넥스트 AI와 SMATOF의 동시 개최를 통해 제조 현장의 다양한 수요와 AI 기술을 연결하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창원과 경남이 제조 AI 기술과 기업이 모이는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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