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비엔날레 대상에 독일 작가 데이비드 라우어 ‘펀치카드 하우스’ 선정

-77개국 1,050명 작가 참여
-엄정한 심사 거쳐 대상 등 58점 선정
-9월 17일 시상식 개최, 내년 2월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전시

송지순 기자

wowstay@naver.com | 2026-08-06 13:03:18

[HBN뉴스 = 송지순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GCB) 국제공모전’ 대상작으로 독일 작가 데이비드 라우어의 ‘펀치카드 하우스(Lochkartenhaus)’를 선정하는 등 총 58점의 최종 수상작을 6일 밝혔다.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GCB대상 데이비드 라우어 펀치카드 하우스 [사진=한국도자재단]

 

이번 공모전에는 세계 도예가들의 창작 역량을 조명하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전 세계 77개국에서 1,050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1,397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재단은 국내외 도예·미술 전문가 10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현장 실물 심사를 거쳐 총 58점(GCB대상 1점, GCB우수상 9점, GCB특별상 5점, GCB상 43점)을 선정했다. 심사는 독창성, 도예 고유의 정체성, 환경·사회 메시지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대상작인 ‘펀치카드 하우스’에 대해 “흙과 유약이라는 도예 특유의 매체성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고난도의 대형 작품 제작 기술과 작가의 메시지가 조화롭게 구현됐다”고 평가했다.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GCB우수상 곽윤지 잔존 [사진=한국도자재단]

 

GCB우수상에는 곽윤지(한국) ‘잔존’, 이은영(한국) ‘메타-바이오스피어’ 등 9점이, GCB특별상에는 변지원(한국) ‘임시정원’ 등 5점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7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9월 18일 비엔날레 개막 기간을 포함해 2027년 2월 14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제1·4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작 전시가 세계 도자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45일간 이천, 광주, 여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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