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랑스 파리서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 챌린지’ 진행
이지희
ljh240701@daum.net | 2024-08-07 12:56:24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핀’의 전통을 재해석한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림픽 핀은 지난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최초의 올림픽에서 선수·심판·관계자를 식별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나무배지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됐다. 이후 지난 1924년부터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우정의 증표로 올림픽 핀을 교환하기 시작해 현재는 선수들과 팬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삼성 올림픽 핀’ 16종은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장 앙드레와 협업해 재활용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고,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 샹젤리제와 마리니 광장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 방문해 갤럭시 AI 체험 미션에 도전하면 받을 수 있다.
16종의 핀은 ▲올림픽 종목 4종(브레이킹·서핑·스케이트보드·스포츠 클라이밍) ▲패럴림픽 종목 4종(휠체어 농구·휠체어 테니스·장애인 육상·시각장애인 축구) ▲스페셜 핀 4종(파리 랜드마크 상징) ▲올림픽 테마 3종(성화·월계관·메달) ▲한정판 골드 핀 1종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16종의 핀을 모두 수집한 핀 마스터에게 ‘갤럭시 Z 플립6’를 증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2인 왕복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핀 마스터가 된 벤 최(8, 미국)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참여한 스케이트보드 게임과 AI 드로잉 워크숍이 특히 재미있었다”며 “운 좋게 뽑은 한정판 골드 핀이 가장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 챌린지는 파리 패럴림픽이 끝나는 내달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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