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보아 "아직 어색해, 띠동갑 댄서들 보며 연차 실감"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0-12-01 11:10:52

[하비엔=노이슬 기자] 보아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보아는 1일 오후 6시 20주년 기념 앨범 '베터'(BETTER)를 공개, 데뷔 20주년을 기념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대한민국 솔로 가수 겸 배우로,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아직 어색하다. 20주년이라는 말 자체가 거창해서 실감이 안난다. 굉장히 축하도 많이 받았지만 어색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20주년 축하인사를 많이 듣기는 하는데 댄서들이 띠동갑 어린 친구들이 들어올 때 내가 오래 하고 있구나 싶다"며 연차를 실감하는 때를 언급했다.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솔로 가수이자 '아시아의 별'이라는 수식어의 소유자다. 20주년 앨범에 대해 그는 "많이 고민했는데 가장 20주년 다운 앨범이 뭔가 생각했을 때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앨범이 맞다고 생각한다. 저까지 의미 부여를 무겁게 하면 앨범이 너무 무거워서 세상에 나오지 못할 것 같았다"고 답했다.

 

한편 보아의 20주년 기념앨범 '베터'는 오늘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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