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KB Star FX’를 오픈하고 오는 31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KB Star FX는 외환거래와 결제는 물론 시장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외환거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외환전용 One-Stop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고객이면 누구나 앱 또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웹 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KB국민은행이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KB Star FX’를 오픈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 Star FX는 ▲거래 ▲정보 ▲헤지솔루션 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거래영역에서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외화시세를 토대로 비대면으로 외화 매매와 현·선물환 등의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정보영역에서는 환율 흐름을 기술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제공하는 ‘통화별 분석결과’를 통해 변동성이 큰 외환시장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환시장 이슈부터 딜러와 이코노미스트가 제작한 시황해설 영상, FX리포트 등이 기본 제공된다.

초심자에게 외환거래를 알기 쉽게 안내해주는 ‘FX 배우기’와 딜링룸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마이딜러 스토리’를 포함한 다양한 외환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헤지솔루션의 경우 환율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업 외화 현금 흐름의 적절한 헤지비율을 제시해줘 기업 재무담당자 입장에서 거래에 앞서 환헤지 전략을 세우는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KB Star FX가 외환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KB Star FX를 고도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서비스 신규가입·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 ‘KB Star FX’ 오픈 기념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 14프로, 스탠바이미 TV,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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