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하이트진로는 3일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에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나눔바자회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자원 재사용은 물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

 

▲ 하이트진로에서 마련한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 [사진=하이트진로]

 

앞서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한 달간 총 4900점의 물품을 기증했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외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10주년을 기념해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하이트진로 인기 굿즈를 증정한다.

 

하이트진로는 또 물품 기증 대신 소액을 기부한 협력사와 함께 아름다운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하이트진로가 협력사와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 기부금(1240만원)을 ‘2022년 아름다운 숲 및 도심 공원 조성’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9년부터 아름다운가게·서울시설공단과 연계해 아름다운 숲 조성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를 10년 동안 이어올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고, 그동안 동참해주신 협력사 및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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