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설 수원·용인·양주, 한파 안성·이천·성남 등 우수 6개 지자체 선정

-대설 1위 수원시·한파 1위 안성시
-사전제설 체계 ‘경기안심제설’ 행안부 우수사례 선정

송지순 기자

wowstay@naver.com | 2026-08-06 13:09:24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는 2025~2026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6개 시·군을 선정하고,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한 사업비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시·군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자연재난 대응 시·군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분야로 나누어 사전 대비 실적, 비상근무 체계, 인명피해 예방 노력, 예산·인력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평가 결과 대설 분야에서는 수원시(1위), 용인시(2위), 양주시(3위)가 선정, 수원시는 사전 대비와 정성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억 5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용인시와 양주시는 각각 3억 원,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파 분야에서는 안성시(1위), 이천시(2위), 성남시(3위)가 선정, 취약계층 보호 및 한파 특보 대응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안성시에 1억 5000만 원이 지원되며, 이천시(1억 원)와 성남시(5000만 원)에도 각각 사업비가 배정된다.

 

이번에 전달되는 12억 원의 사업비는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지원되며, 각 시·군의 특성에 맞춘 재난 예방 시설 확충 및 현장 대응력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겨울 처음 도입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안심제설’ 운영에 기여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기안심제설’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기상 현황과 제설 소요 시간을 고려해 도내 6개 권역별로 시·군의 제설작업 개시 시각을 미리 안내하는 선제적 대응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사전 제설작업에 기여한 일산대교 주식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선 관계자 등 재난 대응에 기여한 유관기관 대상자에 대해서도 오는 8월 중 표창 수여 절차를 마무리한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에서 힘쓰는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성공적인 재난 대응 혁신 모델을 도 전체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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