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 7년 연속 1위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2-03-25 12:03:00
[하비엔=윤대헌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년도 제24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K-BPI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와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다.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교촌은 지난해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교촌의 성장 배경은 철저한 영업권 보호를 통한 상생 경영과 수제맥주 사업 및 해외시장 진출 등 신 성장동력 발굴이 주효했다. 교촌은 지난해 인덜지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인수하고 밀맥주 ‘교촌 치맥’을 선보인 바 있다.
또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에 이어 중동지역에 진출해 해외 사업에도 청신호를 알렸다. 현재 두바이에 3개 매장을 오픈, 중동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교촌은 올해를 새로운 시작의 원년으로 삼아 100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회장은 “7년 연속 수상은 고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며 “지난 31년간 이어온 품질과 고객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치킨 브랜드 1위라는 위상에 걸맞은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