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메르세데스-벤츠에 섀시모듈 추가 공급...헝가리 공장 본격 가동
김재훈 기자
kjaehun35@gmail.com | 2026-03-10 13:32:10
[HBN뉴스 = 김재훈 기자] 현대모비스가 북미지역에 이어 유럽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에 섀시모듈을 추가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유럽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헝가리에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미국 앨라바마 공장을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에 섀시모듈을 공급해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섀시모듈을 공급하면서 안정적인 공급이력과 생산기술, 품질경쟁력 등으로 고객사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신공장은 헝가리 중부지역 케치케메트(Kecskemét)에 위치해있다. 신속한 모듈 공급과 물류 효율성을 위해 고객사 인근에 자리잡았다.
현대모비스는 고객사로부터 생산계획을 실시간으로 접수 받아 즉시 생산하는 직서열(Just In Sequence) 생산 방식을 채택해 운영하고 있다. 공장 부지는 약 5만 제곱미터(m2) 규모로 축구장 7개 크기에 해당한다.
현대모비스는 헝가리 공장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종용 섀시모듈을 공급한다. 내연차와 혼류 생산이 가능한 설비도 구축해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헝가리 공장 구축을 계기로 고객사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도 기대하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