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9일부터 KB스타뱅킹을 비롯해 모바일뱅킹·인터넷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신관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이에 따라 앞으로 개인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까지 누구나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거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미성년자와 사회초년생, 고령층 등 수수료 감면 사각지대에 있던 금융 취약계층과 경기 둔화·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개인사업자들의 금융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체수수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 고객과 함께하는 KB국민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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