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2년 ‘IBK개인고객 대상(大賞)’을 통해 황의병·신현호 고객을 현장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IBK개인고객 대상은 15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가운데 역경을 딛고 성공한 고객과 봉사·기부 등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는 고객을 수상자로 선정하는 행사다. 최종 선정된 고객에게는 순금 메달을 증정하고, 금융수수료를 평생 면제해 준다.
 

▲ 지난해 12월26일 박청준 IBK기업은행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장(오른쪽)이 순천지점을 찾아 황의병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우선 황의병 고객은 지난 1978년 IBK기업은행과 첫 거래를 시작한 후 45년간 꾸준히 거래해온 우수고객이다. 현재 삼립공업사를 설립·운영하고 있는 황 수상자는 중소기업 근로자 채용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또 신현호 고객은 과거 출판사 재직시절부터 쌓은 경험으로 웹소설·웹툰 등 웹기반 퍼블리싱 전문기업 디앤씨미디어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한권의 책이 한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라는 철학으로 회사를 코스닥에 상장시키는 등 K-컬처를 선도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IBK기업은행과 오랫동안 좋은 인연을 유지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IBK기업은행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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