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전 매니저에 억대 사기피해...YG "변제 합의 후 퇴사"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0-06-02 13:07:49

[하비엔=노이슬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전 매니저로부터 억대 사기 피해를 본 사실이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리사가 입은 사기 피해 금액은 억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YG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하는 동시 팬들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리사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팀의 메인 댄서, 리드 래퍼로 활약 중이다. 현재 9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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