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오는 7일 특별 런웨이 ‘K컬처 패션쇼’ 개최

문기환

unicorea@nate.com | 2022-10-05 16:14:26

[하비엔=문기환 기자] 오는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어울림광장 유구전시장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특별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날 총 2개의 쇼로 선보이는 ‘K컬처 패션쇼’는 오후 6시30분 ‘THE LIGHT OF K-POP’으로 첫 번째 문을 연다. ‘THE LIGHT OF K-POP’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아티스트 소녀시대와 엑소, 에스파, NCT 4개 그룹의 10개 앨범 51개 의상을 연도별로 선보이며 케이팝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 본다.

 

▲ SHOW1 - THE LIGHT OF K-POP(소녀시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어 오후 8시30분에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 컬렉션’ 2023 S/S 컬렉션 쇼가 펼쳐진다. 미스지 컬렉션의 2023 S/S 시즌 콘셉트는 ‘Be The Light’로 긴 공백을 메꾸는 열정의 에너지와 복잡한 세상 속 스스로 중심을 찾아가는 모든 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또 ‘K컬처 패션쇼’가 진행되는 어울림광장 옆 DDP 외벽에서는 ‘서울라이트 가을’이 함께 열리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DDP 유구전시장에서 시민들에게 패션쇼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선선한 가을밤, 패션쇼와 빛의 축제를 함께 즐기며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가치를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K컬처 패션쇼’는 현재 사전 예약이 마감돼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현장 등록을 통해 잔여 좌석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패션쇼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DDP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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