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RAN·5G망 연동 실증...로봇·드론 연결 유지 확인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08-19 13:25:01
[HBN뉴스 = 이동훈 기자] LG유플러스가 연세대학교와 함께 AI-RAN 환경에서 네트워크가 전환되는 상황에서도 연결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검증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5G망과 연세대학교가 자체 개발한 엔비디아 GPU 기반 AI-RAN 시험망을 연동해 네트워크 전환 상황을 구현했다고 19일 밝혔다.
AI-RAN은 AI가 통신망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차세대 무선망 기술이다.
통신 품질 저하 가능성을 예측하고 네트워크 자원을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방식으로, 6G 시대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번 검증에서는 로봇이나 드론 등 피지컬 AI 장비가 AI-RAN 시험망에서 5G망으로 이동하거나 반대로 5G망에서 AI-RAN 시험망으로 진입하는 상황을 구현했다.
그 결과 단말이 무선 환경 변화에 따라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선택하고 연결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검증에는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기업 포인트모바일의 PM95 단말이 사용됐다.
LG유플러스는 피지컬 AI 장비가 공장이나 물류센터 등 여러 공간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네트워크 전환 시 연결성을 유지하는 기술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실증을 계기로 국내 AI-RAN 생태계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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