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 임실군 성수면자율방범대, 폭염 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지역의 안전 넘어 복지와 나눔까지… 어려운 이웃에 든든한 손길”
-무더위 속 10여 명 대원 참여, 재활용품 생활쓰레기 정리 봉사

이수준 기자

rbs-jb@naver.com | 2026-08-13 14:07:31

[HBN뉴스 =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 성수면자율방범대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임실군 성수면자율방범대, 무더위 속 10여 명 대원 참여, 재활용품 생활쓰레기 정리 봉사


 성수면자율방범대(대장 정성모·노월선) 대원 10여 명은 지난 10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가구는 남성 중장년 1인가구로, 복부비만과 당뇨, 고혈압 등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특히 그동안 폐지와 재활용품을 모아 생활비에 보태면서 집 안팎에 각종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가 장기간 쌓여 주거환경이 크게 열악해진 상황이었다.

성수면은 대상 가구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장기간 쌓여 있던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를 치우는 사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정성모 대장을 비롯한 자율방범대원 10여 명은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현장을 찾아 재활용품을 분류하고 각종 생활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대원들은 서로 힘을 보태며 묵묵히 정리작업에 임했고, 적극적인 봉사 덕분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

정성모 대장은 “무더운 날씨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노창래 성수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정성모 대장과 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수면자율방범대가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복지와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면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성수면자율방범대는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지키는 활동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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