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원숙연·이준서 사외이사 신규 선임
기존 사외이사 6명 연임·분기배당 정관 변경 가결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3-24 14:23:38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원숙연·이준서 사외이사 신규 선임을 비롯해 분기배당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8명 가운데 6명은 모두 재선임됐다. 하나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원숙연 교수(이화여대 행정학과)와 이준서 교수(동국대 경영학과)를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하고, 기존 김홍진·양동훈·허윤·이정원·박동문·이강원 6명의 사외이사 연임을 결정했다.
하나금융은 또 이익의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분기별 배당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일부 변경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따라서 지난해 3조55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창출한 하나금융의 주주환원 정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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