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 선정…“안심하고 떠나볼까”

서울을 비롯한 강원·제주 등 25곳 선정
여행 전 ‘개방여부·시간’ 등 검점 필수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2-03-08 13:57:45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혼잡하지 않은 관광지 가운데 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생태적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곳을 비롯해 봄꽃이 만발하는 공원, 청정한 힐링 공간 등이 있다.

 

▲ 경남 함안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 [사진=한국관광공사]

 

또 봄바람 따라 꼬닥꼬닥(천천히를 뜻하는 제주어) 걷기 좋은 올레길과 강남스마트둘레길(서울),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 연당원(영월), 보발재드라이브코스(단양), 경천섬(상주), 청도읍성(청도), 황강마실길(합천), 대매물도(통영), 뜬봉샘생태관광지(장수), 섬진강침실습지(곡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사 관계자는 “해당 여행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여지가 있어 방문 전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의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안전여행 페이지를 통하면 더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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