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남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추진
이수준 기자
rbs-jb@naver.com | 2026-07-21 14:07:51
[HBN뉴스 = 이수준 기자] 전북자치도는 올해 군산 철길숲 확대 조성사업과 남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연차별 공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의 산림과 하천에서 생성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켜 대기 순환을 돕는 도시숲이다.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 생활권 휴식공간 확충 등을 목표로 조성된다.
군산시는 사정삼거리부터 옛 개정역까지 5㏊ 규모의 도시바람길숲을 확대 조성한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 구간에는 치유정원과 역사치유길, 순환산책로, 이영춘 박사 기념광장 등을 조성하고 다층림 녹지대를 구축해 도시바람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요천로 일원 55㏊에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을 새로 조성한다.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 도시바람길숲은 만인공원과 천년역사축 조성사업 등 기존 녹지사업과 연계해 도시 녹지축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전북자치도는 두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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