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개인화 AI 관련 논문, 국제학술대회 SIGIR 채택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07-23 14:22:04

[HBN뉴스 = 이동훈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개인화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논문을 국제 정보검색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개인화 AI 기술 ‘퍼스널 인텔리전스’ 관련 논문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SIGIR 2026’에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SIGIR은 정보검색 분야의 주요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연구기관과 기업이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LG유플러스는 현지시간 23일 퍼스널 인텔리전스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개인화 인공지능(AI) 기술 ‘퍼스널 인텔리전스’ 관련 논문이 국제 학술대회 ‘SIGIR 2026’에서 채택됐다. 사진은 이번 논문 집필에 참여한 LG유플러스 구성원들. [사진=LG유플러스]

퍼스널 인텔리전스는 통화 요약과 앱·웹 이용 기록, 위치 기반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의 상황과 관심사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연령 등 제한된 정보만 활용하던 기존 개인화 기술과 달리, 이용 콘텐츠와 앱·웹 사용 방식까지 함께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관심사를 반복 입력하지 않아도 실제 이용 패턴에 맞는 서비스 추천이 가능하며, 요금제·콘텐츠 추천에도 연령대뿐 아니라 개별 고객의 관심사와 행태를 반영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외부 이동이 제한된 통신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하루 수십만건 이상의 데이터 처리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하고 오류 발생 시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회사는 향후 AI가 대화·이용 과정에서 얻은 새 정보를 기존 데이터와 연결해 고객 상황 변화를 지속 반영하는 '에이전틱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적용 범위도 IPTV 콘텐츠 추천과 고객 상담 등으로 넓히고, 사내 AI 에이전트 분야 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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