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접수한 ‘국민제안’ 가운데 공단 업무 및 제도 개선에 기여도가 높은 아이디어를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2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연금제도와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국민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제안은 해마다 우수 국민제안으로 포상을 진행한다.  

 

▲ 2021년 국민연금 우수 국민제안 현황.
지난해의 경우 총 287건의 국민제안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은상 3편(50만 원 상당 상품), 동상 4편(30만 원 상당 상품)을 각각 선정했다.

은상 수상작은 ▲미납 보험료에 대한 안내 강화(은상) ▲홈페이지 예상 연금액 조회 메뉴 추가(은상) ▲콜센터 상담 대기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은상)이 선정됐다. 공단은 선정된 우수 제안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국민의 불편을 줄이고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진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제안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국민연금 서비스와 제도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