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특사경, 고물상 불법 폐가전 해체·폐기물 처리 집중 단속
온실가스 누출 및 불법 투기 사전 차단
송지순 기자
wowstay@naver.com | 2026-08-13 14:55:36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경기도특사경)이 폐가전제품 불법 해체와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행위 단속에 나선다.
경기도특사경은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도내 고물상 150곳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냉장고와 에어컨 등 폐가전 해체 과정에서 냉매가 대기 중으로 누출되는 행위와 무허가 폐기물 수집·보관에 따른 방치·불법투기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특사경은 위성사진 분석과 주민 제보, 현장 탐문 등을 통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업체 150곳을 선별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폐기물 불법투기, 무허가 수집·운반 및 재활용, 미신고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폐가전 냉매 미회수 및 불법 해체 등이다.
경기도는 냉장고와 에어컨 등에 사용되는 수소불화탄소(HFCs) 냉매가 대기 중으로 누출될 경우 온실가스 배출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정 회수와 처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하고, 행정처분 대상은 관할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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