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산불 피해 현장에 ‘행복의 버거’ 1460인분 전달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5-03-26 14:39:00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산불 피해 현장인 울주·의성·산청군에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과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에게 전달됐다.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소속 직원들은 직접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진화 및 복구 작업을 응원했다. 지역별로는 울주의 경우 울산옥동점, 달동점, 울산굴화DT점, 울산SK점, 울산서동DT점이 참여했고, 의성은 안동DT점이, 산청은 진주신안점과 진주칠암DT점이 동참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진화 및 복구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게 됐다”며“신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 속 평화를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 버거’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한국맥도날드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소방관,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우리 주변의 영웅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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