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CC, 17일 ‘2023년 시즌’ 개장…하루 최대 120팀 소화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3-03-17 14:44:02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17일 하이원CC의 2023년도 시즌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골프장인 하이원CC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해발 1136m 고원에 파72(마운틴 파36, 밸리 파36), 전장 6592m(마운틴 3321m, 밸리 3271m), 18홀로 조성돼 있다.
하이원CC는 지난해 12개 홀에 야간조명을 설치했고, 오는 5월까지 18홀 전체에 야간조명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2.5부제 9홀 야간 셀프라운딩을 추가해 1일 최대 120팀까지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기존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할인에 보령, 화순, 문경까지 할인 대상을 확대한다. 또 개장을 기념해 오는 4월14일까지 고객에게 따뜻한 어묵탕을 무료로 제공하는 ‘몸풀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강희 하이원 리조트본부장은 “홀인원, 타겟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하이원을 찾은 고객이 시원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 속에서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100% 실시간 예약으로 이뤄지는 하이원CC는 라운딩 날짜 기준 전월 1일에 월 단위로 오픈되고,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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