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일본 내 유통채널 ‘웰시아·이온몰’ 입점

한시은

sehan24@naver.com | 2024-08-06 17:03:42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KGC인삼공사는 한국 건기식 기업 최초로 일본 드럭스토어 체인 기업인 ‘웰시아’와 일본 종합쇼핑몰 ‘이온몰’에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웰시아’는 일본에서 규모가 가장 큰 드럭스토어 체인 기업으로 전국에서 2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이온몰’은 일본 1위 종합쇼핑몰로 35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석류홍삼’이 ‘웰시아’와 ‘이온몰’에 입점했다. [사진=KGC인삼공사]

 

이번에 입점하는 ‘석류홍삼’은 일본여성이 혈액순환과 피부미용에 관심 많은 점을 반영해 홍삼의 혈액순환과 항산화 기능성을 특화한 제품이다. 홍삼의 기능성은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여성건강에 좋은 석류를 함께 담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석류홍삼’은 앞서 입점한 일본의 아마존과 라쿠텐 등 온라인 플랫폼 내 고려인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일본 3050여성을 중심으로 석류홍삼이라는 뜻의 ‘자쿠로 홍삼’으로 불리며 의약품 및 건강식품 코너에서 ‘홍삼원’과 함께 판매 순위 5위 안에 들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일본은 한국보다 중장년층 인구가 많고, 건강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다양한 시장으로, 건강식품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앞으로도 현지인 맞춤형 제품을 확대하고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확대해 일본에서도 K-홍삼 열풍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