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은 “AI기술을 활용해 금융의 가치 혁신을 이루고 금융산업 분야 AI를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 한국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과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은 국내 IT서비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 대상으로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학회에서 공동 주관해 시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영예를 안은 ‘IT서비스 기술혁신’ 부문 수상은 국내 공공·산업분야 ▲IT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진출 등 국내 IT서비스 기술·산업발전에 공헌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IT기술에 기반으로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면서 AI(인공지능) 서비스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 UX(사용자경험)를 선보이는 등 미래형 금융 IT서비스를 선도해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금융AI센터를 신설하고 금융 IT서비스 혁신을 위해 금융분야 AI기술을 내재화해왔다. ▲금융 분야 광학문자인식엔진(KB AI-OCR) 개발 ▲금융 분야 언어엔진(KB-STA) 개발 및 AI윤리기준 선언 ▲AI기술 기반 개인화된 금융서비스(AI금융비서) 출시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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