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윤 "'도도' 작년에 작업한 곡"...안지영과의 불화설 직접 해명(종합)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0-06-19 14:58:07

[하비엔=노이슬 기자] 전 볼빨간사춘기 멤버 우지윤이 안지영과의 불화설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우지윤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인스타스토리에 "'도도'는 2019년 작업해 그중 일부를 SNS에 게시했고 남은 일부가 메인으로 됐다. '섬' 역시 작년 여름 가이드 1절을 완성한 곡으로 지금과 인스트 외에 다른 부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우지윤 인스타그램

 

우지윤은 지난 18일 '낯선아이'라는 활동명으로 새 앨범을 발표했다. 음원 공개 수록곡 '도도' 가사에 대해 많은 추측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도도'에서는 "끊임없이 원하고 욕심 이성 사이드아웃(Side out) 넌 날 밀어버리곤 셋 포인트(Set point) 그대로 가로채 트라이나 가스라이팅(Tryna Gaslighting) 악몽이라는 내가 마지막까지 내가 이기적이라 내가 내일이 널 위해 온다며 자기합리화 꽃을 피워 걱정이야 난 너가 다행이야 난 나가"등의 가사는 누군가를 저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한 타이틀곡 '섬'에서는 "블랭크(Blank) 빈칸에 채우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않으니"라는 부분이 구설에 올랐다. 

 

앞서 우지윤은 지난 4월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했다. 이후 안지영이 볼빨간사춘기로 발매한 앨범 수록곡 제목이 '빈칸을 채워주시오'였기 때문에 '도도'에 이어 '섬'의 가사는 안지영과의 불화설에 대한 의심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우지윤' '안지영' '볼빨간사춘기' '섬' 낯선아이'까지 우지윤과 관련된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내 실시간 검색어로 장악하자 우지윤은 자신의 SNS에 직접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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