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포스코·무보와 철강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 금융지원 협약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5-11-04 15:18:10
[HBN뉴스 = 이필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포스코·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철강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로 애로사항을 겪는 철강 및 가전 등 철강이 들어간 파생상품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2026년 1월 중 무보에 15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협약에 따라 무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에게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금리 최대 2%p의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는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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