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경쟁 대신 고객 관점으로 혁신해야”

이지희

ljh240701@daum.net | 2024-12-02 15:52:40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신임 대표가 지난달 21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구성원들에게 이메일 인사를 전했다.


2일 홍 대표는 LG유플러스의 공식적인 첫 출근일을 맞아 ‘오늘보다 나은 미래,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모든 구성원들에게 전했다.
 

 홍범식 LG 유플러스 신임 대표. [사진=LG유플러스]
홍 대표는 “LG유플러스를 여러분과 만들어나갈 생각을 하니 벅찬 설렘과 함께 커다란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현재 각 조직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차근차근 서로를 알아가며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그려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LG유플러스가 지속 성장해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고객가치 창출 ▲차별적인 경쟁력 ▲품질·보안·안전을 기본기로 꼽으며 “‘한 몸이 되어 똘똘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 잘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칭찬하고 서로 박수쳐 주는 긍정의 에너지를 널리 퍼뜨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을 바라보면 2등을 할 수 있지만, 고객을 바라보면 1등 할 수 있다”며 “고객 관점으로 보고, 고객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니즈까지도 찾아내 혁신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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