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우리은행은 이용자 중심으로 UX(고객체험)와 UI(고객인터페이스)를 강화해 전면 리뉴얼한 기업 인터넷뱅킹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기업금융플랫폼 경쟁력을 강화시켜 기업뱅킹 DT(디지털 전환)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우리은행이 이용자 중심 UX(고객체험)와 UI(고객인터페이스)를 강화해 전면 리뉴얼한 기업 인터넷뱅킹을 오픈한다. [사진=우리은행]

 

이번 리뉴얼은 기업 인터넷뱅킹 핵심서비스와 UX·UI를 이용자 중심으로 확대·개편해 기업 고객이 편리하게 뱅킹업무를 이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다양한 고객환경에 맞춰 최신 웹표준과 웹접근성을 준수하는 동시에 기업뱅킹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 서비스 체험과 이용자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기업의 승인·결재기능을 대폭 개선했고, 거액이동명세와 결제내역 등을 정기적으로 보고 받는 ‘데일리브리핑’ 자금 보고서 기능을 신설해 기업의 안심경영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또 결산서류를 한 곳에서 발급하는 ‘증명서·확인서 한 번에 발급’ 서비스와 대량의 거래내역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대량 거래내역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신설된 ‘마이페이지’에서는 ▲입출금 현황 ▲할 일 목록 ▲자주 찾는 메뉴 ▲일정 관리 등 뱅킹·부가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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