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재난 이재민 주거 지원 확대...임시구호시설 20곳 운영
한주연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6-07-30 15:31:47
[HBN뉴스 = 한주연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원을 받아 화재와 수해 등으로 주거를 잃은 재난 피해 가구를 위한 임시구호시설을 전국에서 운영한다.
희망브리지는 LH의 지원으로 '재난피해세대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20곳의 임시구호시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LH와 LK그룹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희망브리지는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구호금과 구호키트, 임시주거시설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화재 피해 세대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최대 3개월간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공간이 제공된다.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가구는 30만원, 2인 가구는 40만원, 3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의 구호금과 생필품 중심의 구호키트도 함께 지원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는 K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마련된 반려동물 전용 키트를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희망브리지는 입소자의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냉난방기 점검과 시설 관리도 실시한다. 퇴소 후에는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시설을 정비하고 가전제품과 비품, 소모품을 점검해 다음 입소자가 곧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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