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분기 매출 33조원 사상 최대…영업이익 5% 감소
김재훈 기자
kjaehun35@gmail.com | 2026-07-24 15:37:46
[HBN뉴스 = 김재훈 기자] 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33조370억원, 영업이익 2조628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분기 최대로, 작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국내와 서유럽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 브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인센티브(판매장려금) 정책을 펼쳤고 고환율로 으로 원화 기준 판매보증충당금(무상보증 등 수리 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판매 대수는 도매 기준 85만1639대로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소매 기준 판매는 83만9천대로 5.8% 늘었다.
2분기 매출이 분기 최대를 기록한 것은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평균판매단가가 높아진 덕분이다.
도매 판매 중 국내판매(15만4816대) 비중은 18.2%, 해외판매(69만6823대)는 81.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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