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인천관광공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업무협약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5-02-07 16:07:27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는 7일 인천관광공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와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왼쪽)와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월드]

 

이번 협약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주요 복합문화시설인 상상플랫폼과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을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과 상상플랫폼을 연계한 단체·개별관광객 상품 개발 및 유치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인천 주요 관광지 및 구도심을 거쳐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을 잇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FIT 셔틀버스(올해 하반기 예정)’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인천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의 지난해 해외 방문객 수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약 1200만명의 10%에 달했다. 또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서, 5대 고궁·한강공원 등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9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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