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마녀2' 1408대 1 경쟁률 뚫은 신예...제2의 김다미 될까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0-12-15 16:12:43

[하비엔=노이슬 기자] 무려 1408대1 경쟁률을 뚫고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2> 주인공을 꿰찬 신인 배우 신시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한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지난 여름부터 진행된 <마녀2> 주인공 오디션 결과 신인배우 신시아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시아는 앤드마크 소속으로 현재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이며, 작품 출연 경험이 전무한 신예다. 그는 무려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이와 관련 앤드마크 측은 하비엔에 "앤드마크 소속 배우 신시아가 <마녀2> 오디션에 합격한 것은 맞다. 캐릭터 관련해서는 공식적으로 캐스팅 라인업 보도자료가 나오지 않아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도 신시아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그가 주연으로 발탁된 <마녀2>와 <마녀1> <마녀1>의 주연배우인 김다미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거론되고 있다. 

 

앞서 신시아와 같은 소속사이자 <마녀1>에 출연하며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를 거머쥔 김다미 역시 150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박훈정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는 구자윤 역으로 그해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주연으로 낙점, 완벽한 소시오패스를 연기하며 안방 시청자들도 사로잡았다.

 

이에 선배 김다미를 떠올리는 듯한 신시아가 제2의 김다미로 떠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마녀2>는 전편에 이어 김다미와 조민수가 출연한다. 박은빈도 출연하며, 박훈정 감독과 <브이아이피>로 인연을 맺은 이종석도 특별출연한다.

 

'마녀2'는 12월 26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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